• ▲ 사진은 대전국토관리청장 터널 갱구부 낙석 확인(영동~추풍령1)현장.ⓒ대전국토청
    ▲ 사진은 대전국토관리청장 터널 갱구부 낙석 확인(영동~추풍령1)현장.ⓒ대전국토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3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2일부터 10일까지 봄철 재난취약시설인 건설현장 절개지, 기초옹벽, 낙석위험지역 등에 대한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김일환 청장은 지난 3일 국도4호선 영동-추풍령 1공구 도로건설공사 현장의 절개지 등을 직접 점검한 후 사고위험이 높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간부들도 재난취약시설인 건설공사장 절개지 및 기초옹벽 등을 점검하고, 우리 청 건설현장(도로 35개소, 하천 10개소)에서는 재해 취약지구, 공사 우회도로 안전시설물 등을 자체 점검했다.

논산․충주․보은․예산 등 관내 4개 국토관리사무소에서도 해빙기를 맞아 도로 순찰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공용도로를 비롯한 국가하천 내 시설물을 일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빙기 낙석산사태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도로전광판과 현수막 등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봄철 해빙기에는 낙석, 사면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며 “재해위험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