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누리당 엄태영 예비후보ⓒ제천시
    ▲ 새누리당 엄태영 예비후보ⓒ제천시

    새누리당 엄태영 예비후보(제천·단양)는 “제천과 단양의 천혜한 자연환경을 묶어 새로운 상생모델의 체류형 관광벨트를 조성해 세계적인 관광휴양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엄 예비후보는 4일보도 자료를 통해 “해현경장(解弦更張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팽팽하게 바꿔 맨다는 뜻)이란 고사를 인용해 제천·단양 관광벨트를 구축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한강을 끼고 있는 제천과 단양을 연결하는 생태관광이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관광레저도시를 구축하고 국제 규모의 레저행사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천·단양의 소중한 자산이 될 사업들을 우직하게 추진하겠다”며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관광시설의 투자유치를 확대해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주장했다.

    엄 예비후보는 “중앙선 복선화와 동서고속도로 등 철도·도로망 확충으로 제천·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문화예술인은 물론 주민 창작활동 공간 확충을 위해 공연, 전시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타운 건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청풍명월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제천은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3대 약령시장의 한곳으로 태백산맥 일대에서 생산된 60여 종의 약재를 유통하는 한방과 약초의 도시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엄 예비후보는 “이런 점을 집중 부각시켜 명실상부한 한방특화도시와 의료관광휴양도시, 영상문화도시 등으로 발돋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