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군사관학교가 25일 학교 성무연병장에서 제64기 졸업식을 갖고 새내기 장교 163명을 배출했다.ⓒ공군사관학교
    ▲ 공군사관학교가 25일 학교 성무연병장에서 제64기 졸업식을 갖고 새내기 장교 163명을 배출했다.ⓒ공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가 25일 학교 성무연병장에서 제64기 졸업식을 갖고 새내기 장교 163명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해 졸업생 가족·친지와 지역주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64기 졸업생은 여생도 15명과 외국군 수탁생도(태국·몽골·베트남) 3명을 포함해 모두 163명이며 전공에 따라 이학사, 문학사, 공학사 학위와 함께 전원 군사학사 학위를 받았다.

    국무총리산에는 박서우 생도(여·23), 국방부장관 상에는 마수지 생도(여·22) 합동참모의장상은 이수진 생도(여·22)가 받으며 여풍을 드러냈다.

    이날 졸업을 마친 생도들은 다음달 4일 계룡대에서 열리는 합동 임관식에서 소위로 임관하며 관련 주특기 교육을 이수한 뒤 일선부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정경두 참모총장은 “공군의 미래이자 리더로서 스스로에게 주어질 임무의 무게를 깊이 인식하고 최선을 다해 훈련과 임무에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