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갑, 새누리 더민주 각각 4명,정의당 1명 등 9명,유성을, 3선 이상민 등 5명 출사표

  • ▲ 사진은 유성갑 선거구로 출마의사를 밝힌 새누리당의 예비후보들(사진 좌로부터 김문영,민병주,박종선,진동규)ⓒ새누리당
    ▲ 사진은 유성갑 선거구로 출마의사를 밝힌 새누리당의 예비후보들(사진 좌로부터 김문영,민병주,박종선,진동규)ⓒ새누리당
    여여가 23일 20대 총선 지역구 수를 253석으로 극적으로 합의함에 따라 대전 유성구는 지역별 인구편차를 14만~28만의 기준에 따라 1개 선거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유성구 갑·을선거구 2개로 나눠 선거가 치러진다.

이번 선거구획정으로 대전에서 선거구 1석이 늘어나자 대전의 정치권과 각급사회단체, 시민들은 일제히 환영의 듯을 밝혔으며, 충청권의 정치적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23일 논평을 통해 “선거구 획정기준 여야 합의를 충청민과 더불어 환영한다”며 “대전, 충남 의석수 증가, 표의 등가성 확인 받아 자존심 회복한 것이며, 더 이상 민의 왜곡이나 축소 등의 불이익 받는 일 없어야”한다고 밝혔다.  
  • ▲ 유성갑 지역 출마의사를 밝힌 더민주당 에비후보들(좌로부터 윤기석,이종인,조승래,최명길)ⓒ더민주당
    ▲ 유성갑 지역 출마의사를 밝힌 더민주당 에비후보들(좌로부터 윤기석,이종인,조승래,최명길)ⓒ더민주당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도 "충청권은 대전과 충남이 각각 1석 씩 늘어나 그간 영호남에 비해 과소평가됐던 충청민 표의 등가성을 회복했다. 표의 등가성 회복은 충청민의 훼손된 자존심을 다시 세우고 개개인의 온전한 주권행사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환영한다고 논평 했다.
  • ▲ 정의당 김영삼ⓒ김영삼
    ▲ 정의당 김영삼ⓒ김영삼
    유성구에서 사는 이 모씨(55)씨는 “30만명이 사는 유성구에 선거구가 1석 늘어난 것은 당연한 결과”라며 이번 결과는 충청민의 위대한 승리다. 충청대망론 실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선거구 획정이 확정됨에 다라 유성구는 선거구를 갑,을로 나눠지며 온천1·2동과 노은1동은 유성 갑, 노은2·3동·신성·전민·구즉·관평동은 유성 을로 분리될 것으로 보인다..  
  • ▲ 유성을 지역출마의사를 밝힌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좌로부터 김신호,이상태,이정호)ⓒ새누리당
    ▲ 유성을 지역출마의사를 밝힌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좌로부터 김신호,이상태,이정호)ⓒ새누리당
     
  • ▲ 유성을 지역출마를 밝힌 야당에비후보들(좌로부터 이상민 더불어민주당,이성우 정의당,이경자 노동당)ⓒ이상민,이성우,이경자
    ▲ 유성을 지역출마를 밝힌 야당에비후보들(좌로부터 이상민 더불어민주당,이성우 정의당,이경자 노동당)ⓒ이상민,이성우,이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