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LG전자가 17일 충북지역 소셜펀드 3억5600만원을 전달했다.ⓒLG화학
    ▲ LG화학‧LG전자가 17일 충북지역 소셜펀드 3억5600만원을 전달했다.ⓒLG화학

    LG화학‧LG전자가 후원하는 사회연대은행이 17일 한국교통대학교 경영항공관에서 LG소셜펀드  전달식을 갖고 사회적경제조직 6개소와 대학생 4개팀에 3억5600만원을 전달했다.

    LG소셜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크고 공익성 및 혁신성이 높은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서 LG전자, LG화학, LG전자노동조합이 주최하고, 사회연대은행이 주관한다.
     
    이 소셜펀드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단계에 따라 창업기 사회적경제조직은 무상지원, 성장기 사회적경제조직은 무이자 대출지원으로 구분해 사업자금 및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 지역 LG 소셜펀드에 선정된 사회적경제조직은 (주)충북곤충자원연구소, 충북주거복지센터, 같이그린백화협동조합, 디랜드협동조합(이상 무상지원), 솔뫼유기농업영농조합, 한드미영농조합법인(이상 대출지원) 등 6개소다.

    충북 지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친환경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충북대 ‘타투’팀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공영 자전거 시스템 도입 정책 아이디어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Dainism’팀은 상품가치가 하락한 농산물을 소포장해 1인 가정에 판매하는 비즈니스 아이디어로 대통령직속청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건국대 ‘포어스’와 서원대 ‘한우갈비’팀은 친환경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로 각각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상과 Life's Good상을 수상했다. 

    LG소셜펀드는 2011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생태계 기반 마련에 120억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