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 진천 미래 발전 틀 마련하는 중대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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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기섭 진천군수 예비후보. ⓒ송기섭 선거사무소
    ▲ 송기섭 진천군수 예비후보. ⓒ송기섭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예비후보는 15일 인구 15만 시대를 대비해 ‘행복이 가득한 명품도시 진천’ 건설을 위한 5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송 예비후보는 “진천이 ‘중부권의 성장거점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5대 프로젝트, 10대 실천 목표, 25개의 세부공약과 30개의 지역별 공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행복이 가득한 명품도시 진천’을 위한 5대 프로젝트는 △인구 15만 시대를 대비하는 진천시 기반구축 △예산 5000억원, 군민소득 5만달러 시대 조기 견인 △선진복지 농업육성으로 소득증대 △감동과 나눔의 평생복지 기틀마련 △국제문화교육도시 조기 육성 등이다.

    송 후보는 “인구 15만 시대를 대비하는 진천시 기반구축과 관련, 도시 및 지역계획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국토관리를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천군 지역발전의 중장기 목표로 인구 15만 명, 군 예산 5000억원, 군민소득 5만달러를 설정했다”면서 “‘강소군인 현재의 진천군을 ’강대군‘으로 발전시켜 중부권의 성장·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또 “지역발전과 외부에서의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일하기 좋은 생산공간’, ‘어울려 잘 살 수 있는 생활공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문화 공간’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 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배후지원시설과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진천군을 인구 15만 명의 ‘강대군’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인구 3만명 규모 명품 신도시 개발 사업을 구상하겠으며 산수신척산업단지, 신규 산업단지 종사자를 수용하기 위한 인구 3만 명 규모의 명품 신도시개발사업을 구상하고 이에 대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기존에 계획된 교성·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광혜원 회죽지구 개발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서민 등 무주택자와 외부유입 종사자들에게 양호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규제프리존 정책을 활용하여 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며 “특화산업단지 내에는 대기업과 충북도의 중점산업인 바이오, 화장품, 태양열 등의 특화산업을 유치하고 ‘산·학·연 클러스터’도 조성, 지역을 특성이 있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송 예비후보는 “도시계획을 정비해 주거, 문화, 예술, 편의시설 등의 정주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 각 읍·면의 도시계획을 재검토해 불합리한 도시계획을 정비하고 광혜원면 등 도심지역이 협소해 주민생활이 불편한 지역은 도심지역의 확장을 추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양호한 정주여건을 확충하겠다”며 “국제문화교육특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육성․지원하고 지역의 고등학교를 명문·특화고로 육성,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천은 수도권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접근성이 비교적 양호한 지역이지만 철도망이 없는 교통시설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는 데다 많은 기업체가 입주해 있고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화물이나 사람을 대량 수송 할 수 있는 철도가 요구된다”고 밝히고 “2차 국가철도망계획(2011~2020)에 수립된 청주국제공항까지의 철도노선을 진천으로 경유해 수도권의 오산(평택)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하고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도 일부 구간이 아직도 2차선인 국도 21호선과 국도 34호선에 대한 4차선 확장을 추진하고 국도 21호선의 4차선 확장에 대한 실시설계를 우선 추진, 국도 34호선은 정부와 협의해 엽돈재를 관통하는 터널을 도로개량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송 예비후보는 “진천군수의 잔여 임기는 2년으로 임기의 시작은 당선된 시간부터 시작된다. 행정에 대해 공부하고 연습할 시간이 없으며 앞으로의 2년은 지난 2년 간의 군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발전시켜 나가야하며 미래의 발전의 틀을 마련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라면서 “이번 선거는 진천군을 새롭게 변화하고 쇄신해 중부권의 성장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매우 중요한 관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