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委…도교육청 조직개편안은 빠져
  • ▲ 충북도의회 표장.ⓒ충북도의회
    ▲ 충북도의회 표장.ⓒ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의장 이언구)가 4일 제345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연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엄재창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북도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며 교육위원회에서 부결된 도교육청 조직개편안은 빠졌다.

    주요 조례안으로 김영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북도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안’, 이의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북도경제정책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양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북도 농업인 경영안정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북도지사가 제출한 ‘충북도 이‧통장 활동 지원 조례안’, ‘충북도 주민자치활동 지원 조례안’ 등이다.

    또 ‘소규모 학교 통폐합 및 교육지원청 통폐합 반대 건의안’과 ‘청주공항 항공정비(MRO)산업 육성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해 청와대, 국회,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김영주 의원은 “도민 개인정보보호에 앞장서는 충북도를 바라며”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했다.

    이언구 의장은 “무상급식 해결을 위한 도지사와 교육감의 결단에 감사를 드리며 누리과정 예산 등 현안사업도 도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더 신중하게 고민하여 대처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