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송강중 김남규 교사ⓒ대전시교육청
    ▲ 대전송강중 김남규 교사ⓒ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송강중학교(교장 강병구) 김남규(44) 교사가 수학교육의 변화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2013년부터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수학 수업과 교육에 대한 헌신성 등을 중심으로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 개선 등을 통하여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에게 수여하고 있다.

    김남규 교사는 거꾸로 교실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은 물론 수학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었고, 토론과 발표 수업을 통하여 수학적 의사소통 및 생각하는 수학이 가능하도록 지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김남규 교사는 초․중․고 연계교육 수학교과연구회 회장, 대전사이버학습 수학 상담교사, 컨설팅장학 컨설턴트, 수학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및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강사 등 수학교육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교사는 “수학교사로서 수학교육상 수상은 무한한 영광”이라며 “생각이 있어 감동이 전해지는 수학으로 학생들이 조금 더 행복하게 수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