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제세 의원. ⓒ오제세 의원 사무소
    ▲ 오제세 의원. ⓒ오제세 의원 사무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시 흥덕갑)은 2일 SK 하이닉스가 남자 실업 핸드볼 팀을 창단하기로 한 것과 관련, 청주를 연고팀으로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오의원은 "SK 하이닉스가 청주에 15.5조원을 추가 투자한다는 협약체결에 이어 대한민국의 대표적 효자종목인 핸드볼 팀을 창단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충북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청주를 연고로 하는 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핸드볼 팀 연고지 선정과 관련해서 청주는 물론 경남, 경기도 이천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현재 전용경기장 마련 등의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코칭 스태프에 이은 선수구성 이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오의원은 "오는 2017년 전국체전이 충북에서 열리는 만큼 충북을 연고로 하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시종 충북지사 등 관련 기관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