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정우택 의원사무실
    ▲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정우택 의원사무실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청주 상당)은 27일 SK하이닉스의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용지 23만4168㎡에 2025년까지 15조 5000억원을 투자발표와 관련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은 그동안 청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결제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지난해 4월에는 SK하이닉스가 1995년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청주사업장을 통해 청주시 지방세 888억중 42%에 준하는 381억이라는 사상 초유의 금액의 지방소득세를 납부해 부족한 통합청주시 재정에도 커다란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그러면서 “2007년 도지사 재임당시 ‘경제특별도’를 내걸고 경기도와의 치열한 유치경쟁을 통해 9조원에 달하는 공장 증설이 이뤄진 만큼 SK하이닉스 청주공장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해 5월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이 그동안 청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이어 부족한 청주시 재정에도 커다란 기여를 하자 회사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공장 임직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정 위원장은 “지금까지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이 충북 및 통합청주시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온 만큼 이번 투자로 통합청주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이번 투자는 그동안 SK하이닉스가 세계적인 반도체로 성장하는데 청주시민과 충북도민의 각별한 관심과 애정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청주사업장을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주요 메모리 부품 특화기지로 육성할 경우 향후 10년간 48조36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신규 지역내총생산(GRDP) 창출액도 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