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건설현장의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고품질 견실시공으로 유도하기 위한 2016년 품질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금년 건설현장 품질관리의 초점은 시공계획 단계부터 준공 및 유지관리까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품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우선 품질관리 규정, 절차 및 내용 등을 미리 안내문으로 작성해 착공과 동시에 배포하는 등 고객의 입장에서 수평적으로 품질관리계획서 승인업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실시한 찾아가는 품질교육을 확대·시행해 소규모 건설공사를 포함한 약 54개소 건설현장을 권역별로 구분, 현지여건별 맞춤형 품질교육을 실시한다.

    대전국토청은 자체 품질시험실을 운영해 건설현장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성토용 흙, 콘크리트 등의 주요 건설자재에 대해 181종류의 다양한 시험들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시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