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의회 정례회의 장면. ⓒ충북도의회
    ▲ 충북도의회 정례회의 장면. ⓒ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병진)가 26일 균형건설국, 재난안전실 등 4개 기관에 대한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임순묵 의원(새누리‧충주3)이 ‘국가 X축 철도망 조기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시도·군도에서 승격한 지방도 대부분이 노견이 없어 조속한 시일내에 실태조사를 통한 도로 정비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충북도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충북선 고속화 사업과 연계된 국가 X축 철도망 조기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박병진 위원장(새누리·영동1)은 지난해 대집행부 질문 후속조치와 관련해 “충북도 재난컨트롤타워의 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소방종합상황실과 재난안전상황실의 공간적 통합이 필수적 조건”이라며 “도의회와 상시적 소통 협력 등을 통해 사전 준비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강현삼 의원(새누리·제천2)은 “지방도 구간별 장기적 계획을 수립해 주민 불편함이 최소화 해야 한다”며 고향의 강 정비사업 등 향후 하천정비사업 시행시 주민보상 동의서 사전 징구 등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광진 의원(더민주·음성2)은 “최근 한파로 인해 결빙구간 사고가 다발함에 따라 제설작업을 신속히 실시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친환경 제설재 사용 확대로 환경 오염 해결에 앞장 서 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