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청주신협에 내걸린 이사장 선거공보물 ⓒ김정원기자
    ▲ 남청주신협에 내걸린 이사장 선거공보물 ⓒ김정원기자

    극심한 내홍을 겪었던 청주 남청주신협(이사장 직무대행 이병재)이 29일 오전 10시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제24회 정기총회를 열어 이사장을 선출한다.

    남청주신협은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201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승인 및 상임이사장 보궐선거를 실시해 신임 이사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남청주신협은 지난 11~15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사장 후보로 A모씨 1명만 등록했다.

    설립 23년 된 남청주신협은 충청권 최대 신협으로 지난달 28일 임시총회를 열어 주형석 이사장(47)에 대한 해임안건을 상정, 통과시켰다.

    남청주신협 주형석 전 이사장의 해임은 2012년부터 업무추진비와 피복비 명목으로 2900만원을 부당하게 지급받았으며 개인여행을 이유로 지난해 6월17일부터 7월2일까지 장기 무단결근한 것이 주된 사유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