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청사ⓒ충주시
    ▲ 충주시 청사ⓒ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올해 ‘도로교통망 확충사업’으로 52개 사업(36km 구간)에 434억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사업(5억) △노은∼북충주 간 국지도 확·포장공사(25.4억) △기업도시 하이패스IC 설치사업(48억) △예성자동차∼충원대로 간 도로공사(15억)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 개설 등이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사업’은 충주 구간인 2∼4공구에 5억원의 예산을 확보, 실시설계를 완료해 공사가 조기에 착공되도록 할 계획이다.

    ‘국가지원지방도 82호선’ 중 미 확장 구간인 노은∼북충주 간 국지도 확·포장공사는 오는 3월부터 보상과 공사를 시작한다.
     
    ‘기업도시 하이패스IC 설치사업’도 올 12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해 보상 및 공사 착공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2017년 전국체전’에 대비한 종합스포츠타운 일원의 교통편의를 위해 예성자동차∼충원대로 간 도로공사는 올 말까지 마치게 된다.

    충주호 주변관광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충주의료원∼마즈막재 구간은 오는 2018년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군도, 농어촌도로개설 등의 각종 공사는 1분기에 조기 발주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침체된 건설경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임종관 충주시 도로과장은 “도로교통망 확충을 통해 지리적 접근성을 높이고 물류비용을 줄여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