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9.7㎝폭설, 서천 29.5cm로 최고
  • ▲ 충남도 재해상황 대책회의ⓒ충남도
    ▲ 충남도 재해상황 대책회의ⓒ충남도

    대설주의보속에 강풍과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예산군 신암면 탐중리 일대 비닐하우스 6동이 무너지는 등 폭설,한파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이에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충남도상황실에 따르면 오후 1시현재 현재 도내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지고 천안, 공주, 보령, 서산, 당진, 서천, 등 도내 전지역에  강풍과 함께 대설주의보 또는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또 천안,서천등 시·군전역에 한파 주의보도 내려졌다.

1시 현재 도내 평균 적설량은 평균 9.7㎝를 기록한 가운데 서천이 29.5cm로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다. 현재는 눈이 그쳤지만 오늘 밤새 충남 서해안에 5~15cm,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 ▲ 충남 내포지역 제설작업ⓒ충남도
    ▲ 충남 내포지역 제설작업ⓒ충남도

    충남도는 현재 15개 시·군에 직원들을 투입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주요도로에 대해서는 인력 571명과 각종 제설장비를 552대를 투입,모래, 염화칼슘, 염수용액, 소금 등 살포해 제설작업을 실시 중이다.

  • 해상항로(여객선 10개, 어선 6088척)에 대해서도 23일 오전 6시 이후 전면 통제중이다. 

    충남도는 폭설과 한파 대책으로 종합대책상황실마련하고 각 시·군에 한파로 인한 피해상황등을 계속조사중이다.

    오후 1시 현재 충남도내 한파와 폭설 피해로는 예산군 산암면의 3농가에 비닐하우스 6동(3135㎡)이 과 계량기와 수도관 동파 5건의 피해를 나타내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상황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도상황실관계자는 “폭설과 한파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정체·고립·상습 결빙지역에 대해 제설작업과 함께 피해상황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