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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주시와 건국대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가진 모습ⓒ충주시
    ▲ 충주시와 건국대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가진 모습ⓒ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21일 오후 4시 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창수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총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요한 건국대 충주병원장 등 실무책임자가 참석해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간담회에서 건국대는 대학교를 중심으로 단월동에 건설 중인 충주종합스포츠타운과  호암동 일대를 연결하는 ‘충주 크리에이티브 시티’ 개발 등을 충주시에 제안했다.
     
    시는 당뇨예방 기능성식품 연구개발 지원, 건국대 충주병원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산학연 사업 등을 건국대에 제안했다.
     
    양측에서 제안한 상생협력 발전 의제는 실무책임자 간의 협의회를 통해 타당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실행해 나갈 예정이며 상생발전 정책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과 대학은 공동운명체로 서로 상생 협력해야 모두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 한국교통대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두 대학과 정기적인 간담회와 실무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충주시는 지난 12일 한국교통대와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