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청사. ⓒ청주시
    ▲ 청주시청사. ⓒ청주시

    청주시는 시청사와 2개 구청사 신축결정에 따른 재원 마련에 적극 나선다.

    시는 공무원들 후생복지와 부서운영 기본경비인 경상경비 중 7% 총 36억원을 우선 절감해 청사건립기금에 적립키로 했다.

    이에 따라 공무원들의 경상경비 절감은 물론 2016년 총예산규모의 5.4%, 1010억원을 편성한 민간단체 이전 경상경비도 자율적인 동참 분위기를 유도하고 민간이전경비(보조금) 성과분석평가를 실시해 불요불급한 사업과 유사·중복사업을 엄격히 통제해 절감한 재원은 2017년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감사관과 회계과 협조를 통해 시설비와 자산취득비도 입찰과 집행잔액의 설계변경을 엄격히 제한하고 지방세와 세외수입 세원 발굴과 체납액 일소, 보통교부세 확충 등 가용재원의 지속적 확충 노력을 통해 재원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의 예산과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청사건립 재원마련을 위해서는 가급적 절제를 통해 예산절감은 물론 향후 편성할 예산도 불필요한 사업은 줄이고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