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은 초등학생 장기결석 학생 합동점검 결과, 소재가 파악되지 않던 1명의 학생과 소재는 파악됐으며, 안전이 확인되지 않았던 2명의 학생이 아동학대 없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소재파악이 되지 않는 초등학교 장기결석 학생의 증가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전은 1명의 학생이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었다. 

    학교에서 경찰수사 의뢰한 결과 20일 학생의 소재와 안전이 확인됐다.
    학생의 일가족은 타지역의 모처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학생에 대한 아동학대 사실이 없고 경제적인 문제가 해결되면 학교로 복귀할 예정이다.
      
    또한, 소재는 파악됐으나 학생의 안전을 확인할 수 없었던 2명의 학생에 대해서도 20일 교사ㆍ경찰ㆍ주민센터ㆍ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합동으로 학생과 모의 면담이 이루어져 학생의 안전이 확인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들 학생에 대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학생들의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하여 중학교ㆍ고등학교ㆍ특수학교의 장기결석 학생에 대해서도 현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