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키움’ 키워드…청년 취창업·도시재생·안전한 도시·대중교통 혁신 '추진'
  • ▲ 권선택 대전시장. ⓒ대전시
    ▲ 권선택 대전시장. ⓒ대전시

    권선택 대전시장은 18일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해 시가 추진하는 4대 중점정책이 연초부터 탄력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올해 ‘행복키움’을 시정 키워드로 삼고 ‘청년 취창업’, ‘도시재생’, ‘안전한 도시’, ‘대중교통 혁신’의 4대 중점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해 권 시장은 “4대 중점정책이 연초부터 힘을 받도록 각  정책별 현장투어를 마련하라”며 “이는 해당 실·국뿐 아니라 산하 및 유관기관이 함께 그동안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권 시장은 “일취월장 프로젝트, 시민 안전체험, 트램의 이해를 돕는 교육, 노인일자리 창출 등 대전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구체적 시행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권 시장은 연초 정부 각 부처의 정책수립 시기와 맞물려 연동된 정책을 선제적으로 제시할 것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최근 각 부처가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시기를 맞아 정책이 많이 나오고 있어 이에 맞춰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첨단센서와 유전자의학 등 우리시와 연관된 사업은 물론 더 많은 규제완화와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또 권 시장은 도시재생 중 원도심에서 열리는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 대해 보다 폭넓은 의견수렴으로 행사의 완성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