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의원과 청년정책간담회서 정책대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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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전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이 15일 신용한 예비후보사무소를 방문, 시도의원들과 토론하고 있다.ⓒ신용한 예비후보 사무소
    ▲ 이준석 전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이 15일 신용한 예비후보사무소를 방문, 시도의원들과 토론하고 있다.ⓒ신용한 예비후보 사무소


    이준석 전 새누리당 혁신위원회 위원장이 신용한 예비후보의 사무소를 방문, 지역 시·도의원들과 ‘청주지역 청년정책간담회’를 갖고 일자리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신 예비후보는 간담회에서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충북지역도 청년실업률이 높은 수준”이라며, “실업률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신용한 예비후보의 청년 정책공약 마련을 위해 개최됐으며, 이준석 전 위원장과 신용한 예비후보, 임병운 충북도의원, 김현기, 남연심, 맹순자, 박노학, 안흥수 시의원이 참석해 지역 청년일자리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청년수당’에 대한 임병운 도의원의 질문에 이 전 위원장은 ‘문제는 일자리’라며, 포퓰리즘적인 현금배당 형태는 근본적 해결이 될 수 없다고 답했다.

    김현기 시의원과 맹순자 시의원은 지방청년들에 대한 ‘교육지원 정책’ 마련과 ‘대-중소기업간 미스매칭’해결을 위한 방안을 건의했다.

    안흥수 시의원과 박노학 시의원, 남연심 시의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청년일자리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전 위원장은 “대구~경북 광역경제권처럼 청주도 청주~세종~대전을 연결하는 광역경제권 활성화가 시급하다”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당·정·청을 아우를 수 있는 힘 있고, 능력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오늘 논의된 제언들은 청년일자리 창출이라는 시대적 과제 실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와 청주 청년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하여 공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 직후 신 예비후보와 이 전 위원장은 터미널 사거리에서 자유롭게 시민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