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명예시장 김종민(경제산업), 임총규(안전행정), 김갑중(문화체육관광), 현창희(과학분야), 권선택 대전시장, 박은미(교통건설), 김영아(보건복지여성), 이흥재(도시주택). ⓒ 대전시
    ▲ 왼쪽부터 명예시장 김종민(경제산업), 임총규(안전행정), 김갑중(문화체육관광), 현창희(과학분야), 권선택 대전시장, 박은미(교통건설), 김영아(보건복지여성), 이흥재(도시주택). ⓒ 대전시

    권선택 대전시장은 15일 오후 시청 8층에 마련된 명예시장실에서 제3대 명예시장들과 정례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명예시장들이 그동안 현장에서 느낀 활동 소감을 발표하고 시정에 반영할 제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현창희 과학분야 명예시장은 “시민의 한 사람이자 명예시장으로서 지난해 시장을 비롯, 온 힘을 다해 일하는 공무원들이 있어 대형국책사업 유치와 현안사업 해결이라는 커다란 추진성과가 나온 것으로 생각된다”며 “올해 시정에 뒷받침 되도록 임기동안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전달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갑중 문화체육관광 명예시장도 “올 한해 시정성과를 보면서 우리 시가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함께 공감하는 시정을 위해 역지사지의 마음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책임을 갖고 메신저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명예시장들은 그동안 현장에서 보고 느낀 활동경험을 토대로 여러 정책사항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지난해는 경기침체, 메르스사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전시의 위상을 한껏 드높인 보람과 기쁨이 충만했던 한해였다”고 피력하고 “올해에도 이러한 상승기운에 힘입어 시민행복과 대전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공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시장은 "명예시장들이 현장 곳곳을 다니면서 시민들과의 소통에 관심을 가지고 잘살펴 전달하는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