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수협 대전시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대전시
    ▲ 노수협 대전시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대전시

    대전광역시는 내달 개통 예정인 ‘대전∼세종 BRT(광역급행버스)’ 1공구(대전역~오정농수산시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14일 실시했다. 

    1공구는 연장 4.36km 노선에 8개의 정류장이 들어서 원도심 동서 균형발전의 교통로 역할은 물론 내년 말 전체 구간이 개통되면  세종시를 연결하는 광역대중교통의 핵심 노선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차질없는 공사 진행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중이다. 

    노수협 시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은 “대전∼세종 BRT가 완성되면 대전역에서 세종시까지 30분에 갈 수 있어 상생교류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사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1공구와 유성구 금고동 차고 예정지를 방문한 혁신단은 곧바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를 찾아가‘호남선 직선화’, ‘서대전역 KTX 증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등 시 교통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