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양다누리센터 4차원 체험관에서 영화를 즐기고 있는 관광객들.사진제공=단양군
    ▲ 단양다누리센터 4차원 체험관에서 영화를 즐기고 있는 관광객들.사진제공=단양군

    충북 단양다누리센터 4차원(4D)체험관이 겨울철 명소로 급부상하며 관광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최근 방학을 맞아 주말이면 250명 이상이 4차원(4D) 체험관을 방문하는 등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
     
    ‘4차원(4D)체험관’은 현재 16석 규모의 3개관에서 아기 거북이의 바다 속 모험을 그린 '거북이'와 남극기지 모험을 다룬 '펭귄' 등 두 편을 인기리에 상영되고 있다.

    이 체험관은 정밀한 움직임과 빠른 재현을 위해 고성능 6축 전동식 모션시뮬레이터인 4D 라이더를 설치해 관람객이 보다 역동적이며 생생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용요금은 1회당 3000원(아쿠아리움과 함께 이용하면 2000원), 아쿠아리움 관람이 포함된 요금은 성인 1만원, 청소년은 8000원, 어린이는 7000원이다.

    안전상의 이유로 만 7세 미만(미취학)의 어린이와 임산부, 노약자는 입장이 제한된다.
     
    단양다누리센터는 남한강 대표 토종물고기인 황쏘가리를 비롯해 은어, 어름치, 납자루 등 국내외 민물고기 187종 2만2천여마리가 127개의 수조에 전시돼 있다.
       
    장익봉 단양다누리센터 소장은 “단양다누리센터는 관광객을 위한 단양관광 종합 안내 시스템과 여가 공간, 편안한 휴식 공간까지 갖추고 있다”며 “찾아주는 모든 사람들이 삶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는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