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책 마련
  • ▲ 지난해 장애인, 비장애인 함께 걷기 행사 모습.사진제공=단양군
    ▲ 지난해 장애인, 비장애인 함께 걷기 행사 모습.사진제공=단양군

    충북 단양군이 올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 시책을 통해 ‘365일 행복도시 단양’ 건설에 앞장선다.
     
    민선6기 단양군은 출범과 함께 저소득 세대, 여성, 장애인, 다문화, 영유아·아동·청소년 등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책 마련에 심혈을 쏟아 왔다.
     
    군은 △읍면사회보장협의체·복지이장 중심의 인적안정망 구성 △복지정보를 실수요자에게 실시간 전달하는 알림이 활동 △복지알림이·밴드 운영을 통한 생계곤란 및 위기가정 발굴을 실천해 왔다.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전수조사 실시 △사각지대 주민 발굴의 날 정례 운영 등을 통해 선제적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써 왔다.
     
    올해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저소득 주민의 빈곤탈출 지원’과 ‘사회 취약계층 의료안정망 구축’, ‘기초의료급여 중점관리대상자 사례관리 강화’에 나선다.

    이어 ‘농어촌장애인주택개조사업’과 ‘장애인 재활보조기구 및 등록 진단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실버 인프라 확충을 위해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인전용복지관(1632㎥)건립을 추진하고 독거노인 생활·안전 서비스 제공 등 14개 사업에 약 18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유아·아동·청소년과 여성, 다문화 가정을 위해 ‘안전·신뢰·감동 보육환경 조성’과 ‘학업중단 청소년 학교 밖 진로서비스, 다문화가족 처가 문화체험 등을 제공한다.
      
    올해 완공 예정인 다기능 치유센터 기능을 겸한 복합형 기능보건소는 차질 없이 건립하고 보건소 분소(별곡·도전지구)에 진료실과 체력단련실을 운영한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군민 모두가 아픔을 돌보며 서로 돕는 환난상휼(患難相恤)의 공동체 의식을 널리 확산하는 민·관의 합심된 노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