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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북적십사 봉사회원들이 충북적십사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뉴데일리
    ▲ 충북적십사 봉사회원들이 충북적십사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뉴데일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는 23일 지사 2층 빵나눔터에서 흥덕지구협의회 소속 적십자봉사원 10여명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레드산타크로스 빵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제빵봉사를 통해 만들어진 크리스마스 케이크 10개와 빵200여개는 광화원(시각장애인시설·상당구 탑동 소재)과 청주청소년쉼터(청소년시설·흥덕구 가경동 소재)를 비롯해 30여개 기관 및 세대에 전달됐다.

    대한적십자사는 1년에 한 번 씩 국민이 내주는 적십자회비로 운영되고 있고, 적십자회비는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아 케이크와 빵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빵 나눔터는 제빵 체험과 함께 ‘직접’ 만든 빵으로 참여 단체가 원하는 이웃에게 먹거리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시민 및 단체 등에게는 봉사활동 장소를 제공함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대한적십자사가 시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한 봉사활동 터전이다.

    빵 나눔터 참가비는 1단체에 30만원이며, 참여문의는 043)230-8641~5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