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5곡 연주 ‘수준급 실력’ 자랑…거리 시민들과 인증샷 찍기도
  • 정우택 정무위원장(청주·상당)은 23일 오후 3시 청주 성안길 롯데시네마 앞 광장에서 ‘제2회 재능기부 사랑의 색소폰 연주회’를 개최하고 구세군 거리모금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 날 행사는 추운 날씨에 거리모금에 고생하는 구세군의 모금 활동을 독려하고자 진행된 것.

    이 날 연주회는 정 위원장을 비롯, 오선준 청주예총회장 및 회원이 함께했으며 직접 5곡을 연주하는 뛰어난 실력을 보이기도 했다.

    거리의 시민들은 정 위원장과 인증샷을 찍기도 하고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자선냄비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는 모습도 보였다.

    정우택 위원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가 다가왔다”며 “주변의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는 것도 의미있는 연말을 보내는 법”이라고 말했다.

    구세군 관계자는 “작년 정우택 위원장의 첫 재능기부 연주 당시 모금액이 충북 각 지역의 구세군 모금액 중 가장 많았다”고 밝히고 “올해도 정우택 위원장의 저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 위원장은 충북도지사 시절 급여로 매월 500만원(총 2억 2500만원), 적십자회비 2900만원을 기부했으며 이후 택시운전 첫 월급기부, 현재는 급여에서 매달 50만원씩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후원하고 있으며 기업과 은행들의 사회환원 사업을 연결하는 등 복지온도 향상을 위하여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