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화석연료 사용 기후변화 따른 피해심각…‘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 펼쳐
  •    

    충남도는 21일 홍성 재래시장에서 충남 기후·환경네트워크,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와 함께 ‘온(溫)맵시’ 캠페인을 열었다.

    전통 5일장을 맞아 실시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무분별한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기후변화와 그에 따른 피해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전시회,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서약 운동 등을 진행했다.

    또 시장 상인과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내복 입기, 담요 덮고 체온 유지하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온실가스 줄이기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실천 서명자에게는 장갑 등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이상용 도 환경정책과장은 “온맵시란 따뜻한 의미의 ‘온(溫)’과 아름답고 보기 좋은 모양새를 뜻하는 순 우리말 ‘맵시’의 조합어”라며 “가정에서의 내복 입기 등은 작은 실천이지만 많은 도민들이 함께 실천한다면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