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 무학시장 상인회가 봉방동주민센터에 쌀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
    ▲ 충주 무학시장 상인회가 봉방동주민센터에 쌀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

    충북 충주시 각 업체와 단체 등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첨단산업단지 ㈜희성소재(대표 박사옥)는 19일 대소원면사무소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희성소재는 지난해에도 같은 금액의 위문품을 전달해 왔다.
     
    충주시 봉방동 무학시장 상인회(회장 김병호)도 같은 날 봉방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전달했다.

    봉방동주민센터는 기탁된 생활용품을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과 홀로 사는 노인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충주시 사랑의 징검다리(회장 소성현)회원 10명도 18일 봉방동 어려운 가정 3가구에 연탄 1200장을 구입해 전달했다,

    살미면 복지위원회(위원장 이종문)도 살미면사무소에서 저소득 가구에게 동절기 난방유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주유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랑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