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원장에 신문수 충주시협의회장
  • 충북 도내 귀농귀촌협회 준비 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사진제공=충주귀농협의회
    ▲ 충북 도내 귀농귀촌협회 준비 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사진제공=충주귀농협의회

    ‘충청북도귀농·귀촌협회’ 창립 준비 모임에서 신문수 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장이 추진위원장에 추대됐다.

    도내 거주 귀농·귀촌인 20여명은 19일 충주 탄금대한우타운에서 김덕만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장의 사회로 '충청북도귀농·귀촌협회' 창립 준비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김덕만 센터장, 김태진(보은), 최규찬(영동), 김선규씨(단양)가 추진위원에 김남제 충주귀농협의회사무장이 총무로 선임됐다.

    참석자들은 ‘충청북도귀농·귀촌협회’를 민간 자생조직으로 친목을 도모하면서 일정상 불참한 시·군 협의회장들도 추진위원으로 영입해 시·군 및 도 단위 사단법인화를 추진키로 했다.

    지난 7월 시행된 ‘귀농·귀촌지원관련법’에 따르면 전국의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에서는 귀농·귀촌공동체(사단법인)를 설립·운영토록 돼 있다.

    한편 전북, 전남, 경북 등 다른 지역은 이미 상당수 사단법인이 설립돼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하지만 충북·강원권 등은 일부 시·군에서 자생적인 민간협의체만 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