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개장기념 '무료 개방'
  • ▲ 사진제공=수안보 이글벨리 스키리조트.
    ▲ 사진제공=수안보 이글벨리 스키리조트.

    중부권 유일의 스키장인 ‘수안보 이글벨리 스키장’이 18일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임시 개장에 들어간 수안보 이글벨리 스키장은 18∼19일 이틀 간 개장기념으로 무료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스키장 측은 이틀 동안 초급코스 1개 코스(슬로프 길이 452m)만 무료로 개방하고 이달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전 코스 개방은 날씨 상태를 봐서 7∼8일 후를 예상하고 있다.

    이글벨리 스키장은 모두 6개(초급 2개, 중급 2개, 상급 2개)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초급 2개(폭 50m 길이 782m, 40m 길이 452m), 중급 2개(폭 80m 길이 880m, 폭 60m 길이 620m), 상급 2개(폭 70m 길이 600m, 폭 60m 길이 303m)등 모두 3387m의 슬로프 시설을 갖추고 있다.

    리프트는 모두 3개로 4000여명의 수송 능력을 갖고 있다.

    이글벨리 스키장은 수도권에서 1시간 30분, 경기도 지역에서는 1시간 내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 ▲ 사진제공=수안보 이글벨리 스키리조트.
    ▲ 사진제공=수안보 이글벨리 스키리조트.

    특히 다른 스키장 보다 붐비지가 않아 리프트를 타기 위해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스키장 바로 옆에 넓은 무료주차장을 조성해 스키나 스노우보드 장비를 이동하기에도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이글벨리 스키리조트는 신속한 안전사고 구조를 위해 출발지와 정상지에 패트롤스태이션(안전초소)을 설치해 긴급 상황 시 신속한 구조 요청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오전권 4만7000원, 오후권 4만9000원, 야간권 4만9000원, 주간권 6만7000원, 심야권은 3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