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한국전력 충북본부장에 박두재 서청주지사장(57·사진)이 17일자로 부임했다.

    박 본부장은 진천출신으로 중앙대 경영학과와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985년 한전에 입사해 경남지역본부 통영지사장, 본사 전력기반조성사업센터장, 인천지역본부 서인천지사장, 충북지역본부 서청주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박 본부장은 “도민들이 전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충북혁신도시·오송산업단지 등 전력수요가 점차 커지는 곳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해 충북 경제활성화에도 한몫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윤상용 전 충북지역본부장은 정년 퇴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