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등 재해 선제대응 · 도심수변공간 조성…국토부 관심 ‘당부’
  • ▲ 16일 박덕흠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를 방문, 충북 영동군에서 공모 신청한 지방하천 공간 조성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박덕흠 국회의원실>ⓒ뉴데일리
    ▲ 16일 박덕흠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를 방문, 충북 영동군에서 공모 신청한 지방하천 공간 조성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박덕흠 국회의원실>ⓒ뉴데일리

       

    충북 영동천이 하천환경정비사업을 통한 안전 하천공간으로 조기  탈바꿈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덕흠 국회의원은 16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영동군에서 공모 신청한 지방하천 공간 조성사업에 영동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번 지방하천 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되면 영동군은 영동읍 계산리와 부용리 일원을 중심으로 한 영동천 10.25km을 재해예방과 안전한 하천공간으로 조성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을 위한 친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국토교통부 수자원정책실장을 만나 "영동천은 2002년 태풍 루사시 집중호우로 인해 시가지가 침수된 아픈 경험이 있지만 제대로 된 정비사업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ㄸ라 박 의원은 “영동천 하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이상 기후로 인한 집중 호우 등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도심수변공간을 조성 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