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연합회장배…32개팀·선수단 500여명 참가 ‘열띤경기 펼쳐’
  • ▲ 13일 제2회 충북 청주시연합회장배 생활체육풋살대회를 마치고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뉴데일리
    ▲ 13일 제2회 충북 청주시연합회장배 생활체육풋살대회를 마치고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뉴데일리

    제2회 충북 청주시연합회장배 생활체육풋살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민생활체육 청주시풋살연합회(회장 이익제)가 주최하고 청주시와 청주시생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고등부·일반부 32개팀 선수단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2,13일 이틀간 청주풋볼센터에서 개최됐다.

    대회 첫날 이익제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이승훈 청주시장의 격려사,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함께 개회을 알리며 예선. 본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쳤다.

    이틀간 열띤 경기 속에 일반부는 청주의 펀 클럽이 고등부는 진천 농다리 클럽이 제2회 청주시연합회장배 생활체육풋살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3일 일반부 결승전에선 펀 클럽이 엘로이 클럽을 3대2로 힘겹게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진천 농다리 클럽이 경기도 부천 마르틴스 클럽을 6대0으로 가볍게 제치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일반부·고등부 3위는 청주 SM클럽과 우리여친아이돌 클럽이 차지했다.

    우승팀에는 1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준우승과 3등에는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이 주어졌다.

    이익제 연합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열띤 경기 속에서 풋살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애정을 볼 수 있었다”며 “대회 참가 선수들과 끝까지 함께해 준 임원 및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