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청사 ⓒ뉴데일리
    ▲ 대전시청사 ⓒ뉴데일리


    대전시는 지난 1일 기준 등록된 자동차 29만 8249대를 대상으로 2기분 자동차세 365억 47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9만 3899건, 356억 6500만원에 비해 건수는 1.5%인 4350건, 금액은 2.5%인 8억 8200만원이 증가했다.

    각 구별 자동차세 부과현황은 서구가 9만 1110건에 110억 9500만원(30.3%) 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가 7만 4024건에 95억 7800만원(26.2%), 중구가 4만 9159건에 59억 4200만원(16.3%), 대덕구가 4만 2083건에 50억 4400만원(13.8%), 동구가 4만 1873건에 48억 8800만원(13.4%) 순으로 나타났다.

    차종별 부과액은 승용자동차가 28만 7532건에 363억 8700만원으로 가장 많고, 화물자동차가 7589건에 8900만원, 승합자동차가 2106건에 5000만원, 기계장비 등 기타차량이 1022건에 21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에 부과한 자동차세의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로 가상계좌,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CD/ATM기, 모바일 지방세 납부서비스인‘스마트 위택스’등을 활용해 납부하거나 지방세납부 홈페이지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신용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으며, 해당 카드사는 비씨, KB국민, 삼성, 씨티, 롯데, 신한, 외환, 제주, 하나SK, NH 등 10개 사로, 이용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인터넷 지로(www.giro.or.kr) 사이트에 접속해 적립된 포인트 사용 여부를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