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성심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청소년119안전뉴스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데일리
    ▲ 충주성심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청소년119안전뉴스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데일리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1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9회 전국 청소년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충주성심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KBS, EBS가 후원하고 국민안전처,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예선을 거친 초등학생 13개팀, 중‧고등학생 5개팀 등 18개팀 17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충북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가한 충주성심학교는 신체에는 장애가 있어도 안전에는 장애가 없는 대한민국이 되는 것을 희망하는 바람을 주제로 무대 재연을 발표했다.

  • ▲ 충주성심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청소년119안전뉴스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데일리

    특히 청각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학교, 지역사회 등 일상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소를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스스로 문제점을 발굴하면서 해결방법도 제시해보는 뉴스 진행 형식의 행사로 2006년부터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