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경찰서를 방문, 싸이카 등을 타보고 있다. 사진제공 천안서북경찰서 ⓒ뉴데일리
    ▲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경찰서를 방문, 싸이카 등을 타보고 있다. 사진제공 천안서북경찰서 ⓒ뉴데일리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문국)는 11일 경찰서에서 다문화(중도입국)자녀들을 대상으로 ‘일일 경찰관 체험’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112종합상황실, 유치장, 진술녹화실 등 주요 부서를 견학했으며 각 부서에서 담당하는 업무 소개와 교통싸이카와 순찰차 탑승 체험, 학교폭력예방교육, 경찰장구를 직접 체험해 보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경찰서 견학과 일일경찰관 체험활동을 통해 중도입국자녀들이 준법정신을 함양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문국 서장은 “앞으로 중도입국 자녀를 포함한 다문화자녀 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다문화치안질서 확립과 친근하고 주민 곁에 다가가는 경찰상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