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환경·창고환경·생산환경 등 주제발표 및 농업인 사례발표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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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도내 시설원예 분야 품목농업인연구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현장 환경관리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 환경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농특산물 생산을 위해 현장의 문제점을 발굴해 개선하며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정주환경과 창고환경, 생산환경 등 세 주제로 나눠 전문가 주제 발표와 농업인 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또 ICT 기술과 접목한 기술 상담이 함께 열렸으며 시설원예 농가들이 흔히 겪는 토양관리와 병리환경, 해충환경 등의 문제를 민·관 전문가가 상담하는 기술 컨설팅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김태훈 충남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회장은 “이번 포럼은 농가들이 흔히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연구하고 공부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