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훈(60·지리교육과) 청주대 교수가 최근 울산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지역학회 후기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지명됐다.

    임기는 내년부터 시작하며, 1년이다.

    김 교수는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에서 지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국토연구원에 재직하다 1994년 청주대학교에 부임했다. 대한지리학회 부회장, 한국지역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지역학(regional science)은 지역경제와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해 과학적인 접근방법으로 해결을 모색하는 학문이다.

    1950년대 미국에서 시작했으나 지금은 세계적인 학회 조직을 가지고 있다.

    한국지역학회는 1983년 국토연구원의 주도로 창립돼 경제학, 지리학, 도시계획학, 행정학 등을 전공한 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