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창업기업인 상에 권혁태 신성이에스 대표
  • ▲ 올해 4분기 충북 우수중소기업인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왼쪽이 박종찬 충북중기청장, 네번째가 이경숙대표). 사진제공 충북중기청 ⓒ뉴데일리
    ▲ 올해 4분기 충북 우수중소기업인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왼쪽이 박종찬 충북중기청장, 네번째가 이경숙대표). 사진제공 충북중기청 ⓒ뉴데일리


    충북중소기업청은 올해 4분기 우수중소기업인 상에 이광훈 ㈜승화일렉트론 대표이사, 신택선 ㈜일양테크 대표이사, 이경숙 ㈜뷰티콜라겐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했다.

    박종찬 충북중소기업청장은 9일 오후 기술 및 경영능력이 뛰어난 우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분기 중소기업인상’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충북중기청은 이날 우수중소기업인 상에 ㈜승화일렉트론 이광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일양테크 신택선 대표이사, ㈜뷰티콜라겐 이경숙 대표이사가 각각 선정하고 상을 전달했다.

    모범여성기업인 상은 ㈜보성중공업 이현진 대표이사, 유망창업기업인 상은 ㈜신성이에스 권혁태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우수중소기업인상을 받은 ㈜승화일렉트론(청주시 청원구)은 2002년 설립, 누전차단기에 사용하는 영상변류기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기술축적을 통해 2005년 이후 연평균 14%에 달하는 고성장을 이룩했다.

    이 업체는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 올해 70만 달러 이상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차량 부품 제조업체로 2000년 설립한 (주)일양테크(청주시 흥덕구)는 2001년부터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 기술 개발 및 품질혁신을 위해 특화사업을 실시하며 전문가 교육을 정례화 하는 등 경영 혁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노사관계 안정화와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고용을 증진시키고 있으며 부서 간 운영협의회를 통해 직원 복지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2005년 창업한 화장품 전문회사인 (주)뷰티콜라겐(청주시 흥덕구)은 영업, 물류, 금융 ERP시스템을 구축하고 연구소 확장 및 공장동을 신설하는 등 경영혁신에 적극적이며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에 주관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직원의 70% 이상을 여성인력으로 배치하는 등 여성의 사회 진출에 적극적인 기업이며 동남아 지역 수출을 확대해 지난해보다 50% 이상의 수출증가 효과를 기대할 만큼 수출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주택 개보수 등 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모범 기업이다.

    모범여성기업인상을 받은 ㈜보성중공업(진천군 초평면)은 2009년 창업과 함께 수문 권양기를 제조하는 회사로 세계 최초 유압식 피스톤 원치를 개발했으며 관련 특허 13건을 등록하는 등 기술개발에 적극적이다.

    유망창업기업인상을 받은 ㈜신성이에스(청주시 흥덕구)는 2012년 신재생에너지 지열분야 공사업체로서 기술개발에 열의를 갖고 기술혁신을 통해 관련 특허 4건을 획득하는 등 기존 공법에 차별성과 안전성을 높여 업계에서 순환공법에 대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 업체는 취업 3개월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직원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자격증 취득비용을 제공하는 등 노사관계의 안정화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