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개설…공유‧홍보 방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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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8,9일 이틀간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충북도내 농업인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담당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 CEO 양성을 위한󰡐스마트기기 활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의 목적은 경영기록 및 경영성과 분석에 스마트폰 등 새로운 정보기기 활용을 촉진해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농산물 직거래를 위한 ‘소셜(Social)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직거래 김석 대표의 특강이 있었다.

    김석 대표는 카카오스토리, 스토리채널, 페이스북,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개설을 통한 공유‧홍보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실습도 병행했다.

    충북지역을 대표하는 107개 농가의 모바일 홈페이지를 한 공간에 모아 놓은 ‘잇다팜’의 상품을 다양한 SNS채널에 공유하고 홍보해보는 실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나무와 그늘 이지훈 대표가 진행하는 ‘전자상거래 실패사례 분석과 대안강구’의 주제 강의가 이어졌고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유재덕 농촌지도사의 ‘농산물 소득조사 분석 우수사례’ 발표도 있었다.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박계원 경영정보팀장은 “스마트기기의 이용자 확산과 SNS를 통한 농산물 판매방법의 도입 확산에 따라 농가의 경영기록 성과분석에 새로운 정보기기의 활용을 촉진하고 전자상거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