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 활성화 인정…특화산업 유공자 대전테크노파크 한석희씨 표창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9일 오후 4시 유성리베라호텔에서 올 한해 대전테크노파크를 통해 지원한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5년도 지원기업 성과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지원한 2015년도 신성장 선도기업 3-UP지원사업 등 수혜기업 간 우수사례 공유 및 상호 교류를 통한 생상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무엇보다 올 한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고생한 지역 기업 관계자들에 대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행사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대전테크노파크의 사업추진 성과 및 향후 계획 소개, 지원기업 우수사례발표, 특별강연 및 교류행사 외에 올 한해 지원한 우수성과에 대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는 특화산업 활성화 유공기업인으로 강지희 ㈜에이투젠 대표이사, 이동진 ㈜나노기술 연구소장, 정순배 ㈜스마텍 대표이사, 박한규 ㈜에스엔케이 대표이사 등 4명이 수상하고 뿌리산업 활성화 유공기업인으로 박종훈 ㈜대진하이테크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며 대전테크노파크 한석희 대리가 특화산업 산업 지원 유공자로 대전시장과 대전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는다.

    대전시 강철식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올 한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기업 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는 보다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보다 더 많은 성공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신성장산업 육성사업은 지난해지원기업 매출 352억원(전년대비 16%) 증가, 신규고용 105명 달성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데 이어, 올해도 마케팅 지원사업 등 지원을 통해 13백만불 규모의 수출 계약을 달성하는 등 매년 높은 지원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