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公 충북본부, ‘창립 107년 기념식’ 가져
  • ▲ 민흥기 농업기반공사 충북본부장이 창립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데일리
    ▲ 민흥기 농업기반공사 충북본부장이 창립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데일리

    한국농어촌공사가 창립 107년 만에 ‘국민주곡자급을 달성하고 세계 최고의 농업기반 기술력’을 갖추는 한편 올해 극심한 가뭄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민흥기)는 8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본부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7주년 기념식’를 갖고 ‘글로벌 공기업’의 새로운 비전달성을 다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 근대화와 기계화 영농기반 조성은 물론 간척사업으로 서울면적의 두 배에 달하는 국토를 확장해오며 국민의 주곡자급을 달성하고 세계 최고의 농업 기반 기술력을 갖춰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농지 규모화를 통한 전업농 육성, 농가 경영안정과 농어촌개발, 도농교류 지원 등 한 세기가 넘는 세월동안 시대의 소명을 다함은 물론, 해외사업, 어촌수산, 남북농업협력, 신재생 에너지 등 신규사업 확대로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글로벌 공기업’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을 위해 전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

    민흥기 본부장은 “창립 기념일을 맞아 대한민국 농어업·농어촌의 성장과 발전을 다져온 한국농어촌공사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극심한 가뭄에 발 빠르게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농정 최일선 기관으로 존재가치를 스스로 증명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사의 모습을 보여 줬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