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이두영…‘문장대온천 개발저지 관련안 ’ 10대뉴스에 뽑혀
  • 오늘 ‘2015 충북 환경인의 날을 맞아 충북환경연합이 오후2시 명암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함께 그린 GREEN그림’ 행사로 2015년 충북환경이슈를 총결산하고 충북환경의 핵심인 미호천유역의 합리적 관리방안을 논의한 ‘북환경포럼’과 함께 한해를 뜨겁게 달구었던 대표적인 환경이슈를 살펴보는 ‘충북권 10대 환경뉴스 선정․발표’, 환경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노력한 사람과 단체를 발굴하여 독려하는 ‘충북환경대상 시상’등이 있을 예정이다.

    또 2015년 충북환경대상은 달천 등 남한강 수환경 파괴가 분명한 문장대온천개발사업에 맞서 ‘문장대온천개발저지충북범도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위원장을 맡아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반려결정을 이끌어낸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이 받는다.

    부문상으로는 의정문분상에 김상봉 진천군의회 의원, 행정부문상 강혜경 충북도청 환경정책과 주무관과 홍기범 청주시 하수처리과 소각처리팀장, 문예부분상 림민 작가, 학술부문상 장지은 청주교대 과학교육과 교수, 언론부문상 충청매일의 김정애 기자, 시민부문상 이영표 시민환경지도자대학총동문회 회장,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급식을 위한 충북사람들’ 정호선 집행위원장, 주민부문상 맹동생명환경수호위원회, 마을부문상은 미원 도로줌마을이 받았으며 특별상으로 제천의 느릅나무(제천-80 보호수)가 수상한다.

    2015년 충북권 10대환경뉴스로는 1)문장대온천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본안 반려 2)청주남중 백로서식지 논란 3)2015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개최 4)괴산유기농엑스포 성료 5)미호천시대, 주민참여 유역관리방안 모색 활발 6)세계적 희귀종 황새, 진처에 백일넘게 서식 7)18년 논란 종식, 밀레니엄타운 조성방안 합의 7)중위권 가뭄과 폭염, 대청댐 물부족 우려 9)청주시 제2매립장 입지를 둘러싼 갈등 10)충주댐 공사현장 석면검출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