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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첫 절수지원금 9억5800만원 지원

입력 2015-12-06 15:02 | 수정 2015-12-07 16:09

4만5589가구…가구당 평균 2만1025원

▲ 충남도청사 전경 ⓒ뉴데일리

보령댐 물을 공급받고 있는 충남도 내 8개 시·군 4만 5000여 가구가 첫 절수지원금으로 9억 5800여만 원을 지원받았다.

6일 도에 따르면 절수지원제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물 절약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절약한 수돗물을 현금으로 환산해 지원하는 제도로, K-water가 지난 9월부터 도내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이번 절수지원금은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1개월 동안(홍성군은 10월 8일부터 17일 동안 산정) 각 가구에서 사용한 수돗물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 절약한 수돗물 1㎥당 정수생산원가(413원)의 3배인 1240원을 11월 수도요금 고지서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됐다.

절수지원금 지원 내역을 구체적으로 보면, 보령댐 광역상수도를 이용 중인 8개 시·군 12만 4820가구 중 절수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4만 5589가구(36.5%)로 집계됐다.
이들 가구가 1개월 동안 사용한 물의 양은 248만 4000㎥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8만 3000㎥에 비해 79만 9000㎥를 절감했다.
이에 따라 이들 가구가 지원받은 절수지원금은 모두 9억 5853만 6000원으로 나타났다.
가구당 평균 2만 1025원을 지원받은 셈이다.

시·군별로는 △서산시 8161가구(36.5%) 18만 1000㎥ 2억 2395만 5000원 △당진시 7725가구(35.7%) 15만 1000㎥ 1억 8669만 4000원 △보령시 6517가구(37.5%) 12만 3000㎥ 1억 5266만 5000원 △태안군은 4979가구(35.1%)가 9만 4000㎥를 절감해 1억 1607만 3000원을 지원받았다.

또 △홍성군은 7607가구(38.3%) 10만 9000㎥ 1억 373만 5000원 △예산군 4257가구(37.1%) 6만 5000㎥ 8012만 5000원 △서천군 4762가구(32.5%) 5만 9000㎥ 7267만 8000원 △청양군은 1581가구(48.6%)가 1만 8000㎥를 절수해 2261만 1000원의 절수지원금을 받았다.

8개 시·군 12만 4820가구가 같은 기간 사용한 물은 총 517만 8000㎥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9만 7000㎥에 비해 1만 9000㎥를 절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동헌 도 물관리정책과장은 “전체 가구의 물 절감량이 떨어지는 것은 지난 1년 동안의 세대 및 인구 증가, 광역상수도 보급 확대 등이 반영되지 않은 데다, 가뭄에 따른 물 공급 위기 상황이 비교적 덜 알려졌을 때의 절감량을 산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며 “절수지원제는 도민들이 물 절약에 동참하는 강력한 동기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제도를 적극 알려 더 많은 도민들이 물을 절약하고 지원금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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