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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청 유도팀이 지난 2일까지 제주한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한유도회 주최 제15회 제주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무차별 5인조 단체전 여자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도청은 고창군청과 포항시청을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한 충북도청은 안산시청을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 경기에서는 차민지(-63kg), 박은지(-78kg) 선수가 각각 은메달, 이원옥(-70kg), 조아라(+78kg)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충북도청 정준호 감독은 “힘든 훈련을 묵묵히 따라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내년에는 우수선수 2명을 영입해 지난 전국체전에서 못 이룬 금메달의 한을 제97회 전국체전에서 꼭 이루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