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3일 오후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전임교수 책임강의 시수 총량제 도입’ 등 교육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교육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는 주관대학인 충북대 윤여표 총장을 비롯해 황우여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지병문 회장(전남대학교 총장) 등 41개 대학 총장 및 교육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총자들은 이날 △대학특성화사업(CK) 추진관련 건의 △대학의 전자저널·WebDB 가격인상에 대한 대처방안 △국책사업 간접비 현실화 △전임교수 책임강의 시수 총량제 도입 △국가장학금Ⅱ 유형 지원 개선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 관련 건의 △평생교육 단과대학 육성사업 지원자격 재검토 △차기회장 선출 등 대학 발전과 교육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안건협의에 앞서 각 대학 총장들은 황우여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각종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