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사업소 '급수대책반' 편성
  • ▲ 단양군청.ⓒ뉴데일리
    ▲ 단양군청.ⓒ뉴데일리

    충북 단양군이 상수도 동파 등에 대비해 ‘동절기 상수도 종합대책’에 들어갔다.

    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신속한 시설복구를 위해 급수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팀장을 중심으로 급수대책반을 편성하고 계량기 동파와 누수 사고 등 상수도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사업소는 지난달 정수장, 배수지, 송배수로관 및 가압시설 등 주요 상수도 시설물 190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동파 시 응급복구 할 수 있는 계량기와 자재 등을 확보하고 보온과 동파 시 대처방법 등을 주민들에게 홍보해 왔다.

    사업소 관계자는 “동파에 대비해 계량기 보호통 안에 보온재나 헌옷 등을 채우고 외부로부터 찬 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한파가 계속될 경우 각 가정에서 수도꼭지를 물이 조금 흐르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도관 파열과 계량기가 동파됐을 경우 단양군 상하수도사업소(☏043-420-3162)와 한국수자원공사 단양수도관리단(☏420-2320-5)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