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내 각 시ㆍ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최고 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뉴데일리
    ▲ 충북도내 각 시ㆍ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최고 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뉴데일리

    3일 충북 8개 시ㆍ군(청주시·충주시.·제천시·단양군·음성군·진천군·증평군·괴산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3~10cm의 눈이 더 내릴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오전 충북 중북부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한데 이어 오후 늦게 충북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설주의보는 신적설량이 5cm이상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오늘 오후 4시 현재 도내 주요지점의 신적설량은 제천 14cm, 충주 6.0cm, 음성 5cm, 충주ㆍ단양 2.5cm, 진천ㆍ괴산 2.0cm를 보이고 있으며 내일까지 최고 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눈이 내리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며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특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