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경기, 대전, 충남·북 지역 기상사업체 지원
  • ▲ 한국기상산업진흥원 중부지방사무소 충주 이전 개소식 모습.사진제공=충주시
    ▲ 한국기상산업진흥원 중부지방사무소 충주 이전 개소식 모습.사진제공=충주시

    대전지방기상청 한국기상산업진흥원 중부지방사무소(소장 김성남)가 3일 충주기상서비스센터로 이전했다.
     
    이날 이전 개소식에는 고윤화 기상청장, 이희상 한국기상산업진흥원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등 공공기관장과 각계 인사 4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기상산업진흥원 중부지방사무소는 강원, 경기, 대전, 충남·북 지역에 소재한 기상사업체를 지원하고 이 지역의 기상관측장비 유지관리와 기상기후 교육사업, 날씨경영 인증사업 등 다양한 기상기후 관련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한국기상산업진흥원 중부지방사무소가 앞으로 기상기후 관련 신규 사업의 충북지역 확대와 날씨경영 인증제 도입 등을 통해 우리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시는 한국기상산업진흥원과 향후 기상과학의 역사와 기상기술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재난과 연계한 기상체험 등이 가능한 국립 충주기상과학관이 설립되면 충주가 명실상부한 중부내륙권 기상거점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