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창업기업체 등 대거 참가해 대성황
  • ▲ ‘2015년도 충북 잡&창업 페스티벌’ 개막식 테이프커팅 장면. ⓒ뉴데일리
    ▲ ‘2015년도 충북 잡&창업 페스티벌’ 개막식 테이프커팅 장면. ⓒ뉴데일리

    충북중소기업청은 2일  오후 2시 청주문화산업단지 컨벤션홀에서 ‘잡GO! 창업GO! 충북GO!’라는 주제로 ‘2015년도 충북 잡&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층에게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미래의 꿈을 창업을 통해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 잡&창업 페스티벌’은 비즈쿨 및 특성화고 학생들과 대학생,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인 등 12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뤄다.

    중소기업 인식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인식개선관에는 우수 중소기업 작업현장을 가상으로 체험함으로써 중소기업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현재직업체험관, 미래 기술 체험을 통해 미래직업을 유추해 볼 수 있는 미래직업체험관, 창의적 기술혁신성과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창업세계관, 메이크업부터 인터뷰까지 맞춤형으로 취업준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취업준비관 등 5개 테마 관으로 꾸며졌다.

    세이클럽과 네오위즈 창업으로 유명한 ‘창업계의 전설’ 장병규 대표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이어졌다.

    인식개선관은 청년층에게 친근한 카카오, 애니팡 등도 중소기업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졌다는 내용 전시 및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중소기업을 바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래직업체험관은 3D프린터, 드론, 로봇 등 미래의 중소기업 유망기술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중소기업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메이크업, 헤어, 의상부터 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 및 실전인터뷰까지 맞춤형으로 취업준비를 경험하고, 이력서용 사진촬영 및 직업적성 검사, 의상코칭 등 취업에 대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취업준비관은 청년층들로부터 반응이 뜨거웠다.

    박종찬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페스티벌에 걸맞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잡&창업 페스티벌을 계기로 청년층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미래의 꿈을 창업을 통해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